해외여행 준비물리스트

동남아여행이 지겨울 때 떠나는

코카서스 3국 해외여행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안녕하세요.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입니다.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는

보통 동남아 해외 여행지를 많이 추천해드렸었죠.

물론 다른 해외여행에 관한 주제도 다뤘지만

오늘은 혹시 생소한 나라에 다녀오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까봐

코카서스 3국을 준비해봤어요.

코카서스 3국!!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도 안 다녀와 봤어요!!

가보고 싶고 너무 궁금해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한 거기도 해요.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이 세 나라를 코카서스 3국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그루지아는

나라이름이 조지아로 바뀌었어요.

조지아는 와인이 그렇게 맛있다네요.

아르메니아는 꼬냑이 맛있구요.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는 술꾼이랍니다. 엣헴ㅋㅋㅋ

코카서스 3국은 아직 생소한 나라라

비행편이 좀 불편한 편이에요.

직항은 없구요.

 러시아 모스크바에 갔다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로

비행기를 갈아타거나 해야해요.

비행시간이 긴 여행이니 부모님이나 아이들과 여행하는 건;;

많이 어려운 곳이니 혼자 다녀오세요.

아니면 신혼여행도 괜찮을 것 같구요~

또 언어 문제도 있어요.

영어를 아예 안 쓰는 나라라

음식 찾아먹기도 어려울 수 있어요.

조지아의 수도는 트빌리시에요.

트빌리시 시오니 대성당의

탁 트인 광장에 앉아 있으면

참 여유롭고 힐링될 것 같아요.

트빌리시의 중심에는 쿠라강이 있어요.

강을 건널 수 있게 해주는 평화의 다리도 있구요.

평화의 다리는 불빛이 켜지기 때문에

밤에 보는 게 더 예쁠 것 같아요~

반포 한강다리 불빛 켜질 때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또, 상부요새가 산등성이 높은 곳에 있는

나리칼라 요새에 올라

트빌리시의 전망을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요새는 요새라는 이유로 거듭된 파괴와 복구가 있었지만

아직 그 파편들은 남아있대요.

볼만할 것 같아요.

그 안에 왕궁도 있었다던데

지금은 파괴되서 보이지 않는대요.

이건 복구가 안 되는 건지... 참 아쉽네요.

아르메니아의 수도 예레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인간이 살아온 도시 중 한 곳이라

둘러볼 거리가 참 많대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아르메니아는 꼬냑이 유명한데요.

아라랏산 꼬냑 박물관에는 꼭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아라랏산은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가 도착한 산으로

생각하고 있는 산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아르메니아 사람들은

 이곳에 소원을 많이 빈다고 해요.

또, 1950년대에 건설된 정부 건물들,

박물관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

공화국 광장에 가보고 싶네요.

냉전 시대에 만들어진 피난소도 볼 수 있고

광장의 풍경이 참 멋질 것 같아요.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

정유미 가방으로 유명한 바쿠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이름과 같네요. 하하

아무튼 바쿠 역시 수도답게 관광할 거리가 많아요.

메이든 타워는 아제르바이잔 여행의 꽃으로 꼽을 수 있대요.

노상카페가 있어 맛있는 티와 과일들을 섭취하며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요.

이 나라는 상점에서도 물건 강매나 구매 부담을 주지 않는데

다녀온 이들이 후한 점수를 주는 이유 중에 하나래요.

또 가볼만한 곳이 아제르바이잔 카펫 박물관이라는데요.

카펫 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양탄자처럼 생겼어요. ㅋㅋ엥?

하실 수도 있는데 정말 외관이 양탄자 말린 것처럼 지어져있어요.

매력 터지니 꼭 그 앞에서 사진 찍어 보세요.

코카서스 3국 여행을 잘 해보려면

적어도 여행기간이 15일은 있어야할 것 같아요.

말 그대로 나라가 3개이니.. 얼마나 둘러볼만한 데가 많을까요~

여행으로 보름이나.. 꿈만 같은 일이네요.

신혼여행도 그렇게 못갈 것 같은데..

하하.. 아무튼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가 겁나 가보고 싶어

포스팅 준비한 코카서스 3국이였답니다.

여러분들이 먼저 다녀와서 저한테 후기 좀 남겨주세요. 궁금쓰!!